인간과 비슷한 AI출시!

인간과 비슷한 AI출시!

 

인간과 더 닮은 AI가 출시됐다.

한국 시간으로 10월 26일 오전 2시에 공개된 미국 뉴욕대의 새로운 성과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에 게재됐는데, 사람과 비슷한 AI가 출시됐다는 내용이다.  연구진은 '메타학습' 방식을 이용해 인간처럼 '체계적 일반화 (systematic generalization)'가 가능한 AI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저자들은 이 AI가 '체계적 일반화 (systematic generalization)' 능력에 있어서 인간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고 이야기한다. 체계적 일반화란 어떠한 개념을 학습했을 때 이를 다른 지식과 결합, 지식을 확장한다는 개념이라고 한다. AI 신경망은 이러한 체계적 일반화 능력이 부족하다고 한다. 이번에 뉴욕대 연구진들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알고리즘'이 끊임없이 바뀌는 방식인 '메타학습법'을 적용시켜 AI도 체계적 일반화를 달성할 수 있음을 증거로 제시했다고 한다. AI 신경망에 적용시켜 실수를 통해 학습하도록 프로그래밍했는데, 이 과정에서 인간이 보여준 오류 패턴을 재현하도록 훈련했다고 한다. 결과는 인간과 거의 동일하거나 오히려 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고 한다. (기존에 출시된 생성형AI인 챗GPT의 실패 확률은 평균 42%~86%라고 한다)

 

 

진화하는 유전자 가위

 

조류인플루엔자 안 걸리는 '닭' 개발

에든버러대학 연구진의 성과이다. 세계 최초의 성과로서, 유전자 가위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에 강한 닭을 만들어 냈다는 연구라고 한다. 이 연구의 전략은 닭이 조류인플루엔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닭 세포 내에 있는 특정 단백질이 이를 증식시키는 데 관여한다고 한다. 유전자 가위가 있으니 이 단백질을 만들어 내는 DNA를 잘라내거나 변이를 일으키면 된다.

다만, 다량의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했을 땐 감염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가능성을 확인한 것만 해도 상당한 성과가 아닐까 싶다. 조류인플루엔자로 닭이 폐사되는 안타까운 장면이 사라질 날이 오게 될 수 있으니 말이다.

 

 

출처 : 미라클레터 ｜2023.10.28｜66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