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신약 '도나네맙' 임상 결과 발표

인류의 치매 신약 역사

1. 알츠하이머 치매 원인은 뇌 속 '아밀로이드 베타' 뭉침

2. 2000년대 이후 아밀로이드 베타를 없애는 신약 개발 급물살, 잇단 실패

3. 2016년 '아밀로이드 베타가 원인이 아닌가'라는 의문 확산

4. 타우를 비롯한 새로운 단백질, 원인으로 급부상

5. 2021년 아밀로이드 베타 파괴하는 신약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

6. 신약 효과는 '100점' 아니지만 '50-70점' 정도

7. 현재는 아밀로이드 베타와 함께 타우를 겨냥한 연구 급물살

 

올해 또 하나의 새로운 신약이 허가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일라이릴리의 '도나네맙'이다.도나네맙은 알츠하이머 초기 단계 환자가 복용한 경우 약 47%에서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징후가 발견됐다. 다만 치매가 많이 진행되거나 유전적 변이가 있는 사람들에게서는 큰 지연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알츠하이머 치매의 새로운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는 '타우 단백질' 수치가 낮은 경우 효과가 더 좋았다고 한다. 이번 발표에서는 '초기 환자'에게서 효과가 좋다는 데 의미가 있다.

 

출처 : 미라클레터｜2023.07.22｜625호